EVENT OUTLINE

대회안내

2024. 4. 28. (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 08:30 집결 (09:30 출발)

대회소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2년간 군인이 최소 12만명에서 최대 6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도 커서 최소 1만명에서 최대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상자도 2만명에 육박합니다.

지난해 10월7일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도 군경 전사자 2천여명을 포함해 최소 2만5000명 이상 사망하고,
부상자도 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가 많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망자 가운데
여성·어린이·노인의 비율이 70%를 넘고, 그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들입니다.
이처럼 전쟁은 참혹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더더욱 비참합니다.

한반도의 상황도 밝지 않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맞이했던 화해 무드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과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에 대응하는 한-미 연합훈련 등으로
올해가 격돌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해가 될 것이라는 위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원로는 요즘 국제회의에 참석해보면 우크라이나와 가자 그 다음 화약고로 한반도를 지목하는데 놀랐다면서
"전쟁은 피하고 예방하는 것이 상책, 이기는 것은 하책"이라 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교류 협력이 절실합니다.
이에 뉴스토마토와 (재)우리아이재단은 지난해에 시작한 '남과북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DMZ 평화마라톤’
올해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분단과 평화의 상징 도시 파주시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이번 마라톤대회가 지금의 남북 대결을 극복하고 다시금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남과 북, 한반도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여 평화로운 통일 조국의 든든한 주인이 되는 미래를 꿈꿉니다.
이 뜻 깊은 대회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최

  • 뉴스토마토
  • 우리아이재단
  • 파주시

후원

  • 씰리침대
  • 노랑풍선
  • 노랑풍선 시티버스
  • Hurum
  • 삼다수
  • 휴롬
  • 위닉스